반도체주4 코스피 732p 증발 급락 (사이드카, 레버리지, 투자손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28일 코스피가 하루 만에 732포인트 내려앉으며 6023까지 밀렸습니다. 개장 6분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1시간여 뒤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걸렸습니다. 화면을 보면서도 손가락이 굳어버린 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았을지, 계좌 숫자보다 그 순간의 공백이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개장 6분 만에 멈춘 시장,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제가 직접 그날 오전 장을 지켜봤는데, 숫자가 떨어지는 속도가 평소와 완전히 달랐습니다. 일반적인 조정이 아니라 한쪽 방향으로 일방통행하는 느낌이었습니다.오전 9시 6분,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여기서 사이드카란 선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급변할 때 프로그램 매도 주문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 2026. 7. 29. 반도체 주가 하락 (AI 투자, CAPEX, 빅테크 실적)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가가 오히려 떨어졌다면, 지금 시장이 보고 있는 것은 '지금 실적'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저도 처음 이 흐름을 접했을 때 순간 멈칫했습니다. TSMC가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낸 날, 주가가 2.77% 빠졌다는 소식은 단순한 차익 실현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국내 반도체주 역시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AI 투자 신뢰가 흔들린 순간이번 반도체 주가 조정을 단순히 "많이 올랐으니 쉬어가는 것"으로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이달에만 18% 넘게 빠졌고, 삼성전자의 MDD(Maximum DrawDown), 즉 고점 대비 최대 낙폭은 -34%에 달합니다.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수.. 2026. 7. 2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성, 펀더멘털, HBM) 하루 만에 주가가 18% 가까이 널뛰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야기입니다. 저도 이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솔직히 손이 떨렸습니다. 공포에 팔면 다음 날 급반등, 버티면 전날 폭락. 이 변동성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하루 18% 변동,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전날 삼성전자는 9.06%, SK하이닉스는 14.57% 급락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삼성전자는 8.22% 오른 30만9500원, SK하이닉스는 10.88% 오른 242만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사이에 상황이 완전히 뒤집힌 것입니다.제가 직접 장을 지켜봤는데, 개장 직후에는 또 하락으로 시작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6%대 추가 하락으로 시작하는 걸 보면서 "이거 진짜 무너지는 건가" 싶었습니.. 2026. 7. 5. SK하이닉스 시총 1위 (HBM, ADR 상장, 저평가)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총 1위를 내준 게 뉴스가 됐습니다. 25년 7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뉴스를 보면서 오히려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이닉스를 사도 되는 걸까?" 순위 역전보다 그 질문이 훨씬 실질적이었습니다.HBM이 갈라놓은 두 회사의 운명SK하이닉스가 2025년 6월 22일 종가 기준 보통주 시가총액 2,080조 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2,066조 원)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차이는 약 0.7%에 불과합니다. 그날 하루의 숫자가 마치 시대의 전환점처럼 보도됐지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격차가 이렇게 작았다는 게 아니라, 이 작은 숫자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실렸다는 것이요.이 역전의 핵심 배경은 HBM(High Bandwidth Memory)입니다. .. 2026.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