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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이 강하면 왜 금리 인하 기대가 흔들릴까 미국 고용지표가 좋게 나왔다는 뉴스가 뜨면 처음엔 좋은 일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고 임금이 버티면 경제가 튼튼하다는 뜻처럼 들리잖아요. 그런데 시장은 꼭 그렇게만 반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식시장이 긴장하고, 채권금리가 흔들리고, 달러가 강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 이상하죠?이유는 연준 때문입니다. 미국 경제가 너무 뜨겁게 버티면 연준은 금리를 빨리 낮출 명분이 약해집니다. 물가가 아직 부담인데 고용까지 강하다? 그러면 “굳이 지금 완화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커지는 거죠. 시장은 바로 그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합니다.최근 보도에서도 이런 흐름이 보입니다. 씨티그룹은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을 2027년 6월로 미뤘고, 고용보고서 이후 시장은 9월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2026. 9. 7.
코스피 사상 최고치 (반도체 랠리, 업종 차별화, FOMC) 지수가 최고치를 찍었는데 내 계좌는 왜 빨간색이 없을까요? 오늘 코스피가 8,864.24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솔직히 이건 모두가 웃는 장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장 마감 후 호가창을 닫으면서 '지수 최고치와 내 계좌는 별개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오늘 시장을 제대로 읽으려면 지수 숫자 하나보다 그 뒤에 숨은 업종별 흐름을 봐야 합니다.반도체가 지수를 끌어올린 날, 숫자 뒤에 있는 것들장 초반만 해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대 급락했고, 코스피는 개장 직후 8,600선 초반까지 밀려내려갔습니다. 저는 그 시점에 계좌를 열어봤다가 바로 닫았습니다. 장 초반 반도체 악재를 그대로 맞은 모습이었으니까요.그런데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 2026.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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